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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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이쁘게 익어야 한다카테고리 없음 2020. 11. 10. 08:38
사랑도 이쁘게 익어야 한다는 것을, 덜 익은 사랑은 쓰고 아프다는 것을, 예쁜 마음으로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젊은 날에는 왜 몰랐나 몰라... 감나무의 홍시처럼 내가 내 안에서, 무르도록 익을 수 있으면 좋겠다. 아프더라도 겨울 감나무 가지 끝에 남아 있다가, 마지막 지나는 바람이 전하는 말을 들었으면 좋겠다. 지금의 이 순간처럼 새 봄을 기다리는 바람 같은, 예쁜 마음으로 살고 싶어라... 건강이랑... 사랑이랑... 행복이랑... 기쁨이랑... 우리 서로 이해하며 살아 보렴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과 행운이 함께 하는 좋은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