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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병. 와 정말 나른하고 어깨가 무척 무겁군요. 힘들기도 하고. 아침일찍 아들 학교가서 책 빌려오고 했더니 더 그런것같아요. 그래도 힘내과 화이팅하려고요. 힘들지만.. 매일 매일 이렇게 갈수록 힘들까 싶어요. 무기력증 때문인가봐요. 우울증이 오래가니까..
아니 글쎄 두남자가 한자리에 모일 기회도 적은데 어째 오늘은 대동단결? 막내녀석 아침 등교시간전에 병원가서 처방전 받아 약국 들러 약타왔는데 저녁 맛나게 드시고 아들도 감기약 쌍화탕 데워 먹이고, 남편 역시 밥숟가락 놓으시자 약을 찾는다 종합감기약 그리고 잠을 자기 시작하더니 두남자가 떼창을 한다. 안방에서 드르렁~~^^ 작은방에서 드르렁~~^^ 나도 이제 들어가 자야긋다 피곤허네 ㅠㅠ